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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 상반기 ‘일하는 청년통장’ 5,000명 모집공고

입력 : 2017-04-07 16:38:00
수정 : 0000-00-00 00:00:00

 

경기도, 올 상반기 ‘일하는 청년통장’ 5,000명 모집공고 

 

경기도가 근로청년의 자산형성을 위해 추진하는 ‘일하는 청년통장’이 지난해 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의 관심을 반영해 올 상반기 5,000명을 모집한다.

 

도는 27일 ‘2017년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참가자 모집공고를 내고 4월 10일부터 2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만 34세까지로 1인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100%이하인 월 165만원의 일하는 청년에 한한다.

 

일하는 청년통장은 기존의 청년 취업지원책과 달리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할 경우 참여자가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고 3년 간 일자리를 유지하면 도 지원금, 민간기부금, 이자를 합쳐 3년 후 1,00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지난해 처음 시행돼 시범운영 시 500명 모집에 3,019명이 몰려 경쟁률이 6.6대 1을, 10월 1,000명 추가모집 시 5,377명이 몰려 5.4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도는 사업에 대한 관심과 성과를 반영해 올해 117억원을 투입하고 상반기 중 5,000명, 하반기 중 4,000명 등 총 9,0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 콜센터(031-120), 경기복지재단(031-267-9334~8, 9316~8) 또는 각 시·군 사회복지과 등 담당부서로 하면 된다. 카카오톡 ‘@일하는 청년통장’도 문의 가능하다.

 

이지호 편집위원

 

#6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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