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동산 관광특구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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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가 통일동산 일대를 관광특구로 지정받기위해 6월 중순 경기도에 특구 지정을 신청하고 오는 7월 관광특구 지정 완료를 목표로 ‘관광도시 파주’를 위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고 밝혔다.
관광특구로 추진 중인 곳은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및 법흥리 일원(맛고을 포함)으로 약 450만㎡(약 136만평) 규모다.
시는 지난 2015년 1월 타당성 용역에 착수에 같은 해 6월 용역은 완료하고 7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해 3월에는 관광특구 지정용역에 착수하고 7월 내외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파주프리미엄 아울렛과 맛고을 입구에 각각 관광안내소를 신설하는 등 관광특구 지정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타당성 용역 결과 파주시 관광특구는 관광진흥법 제70조에 따라 4개의 지정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해 기준 통일동산 관광특구내 총 방문객은 105만3천499명이며 이 중 내국인은 87만9천여명, 외국인은 17만4천여명으로 집계됐다.
파주시가 6월 중순 경기도에 특구지정을 신청하면 경기도지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를 진행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30일 이내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이를 통해 오는 7월 관광특구 지정이 완료되면 외국인관광객 편의증진 등 관광특구 진흥을 위한 지원이 가능해지고 관광특구내 문화, 체육, 숙박, 상가시설로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필요한 시설에 대한 관광진흥개발기금의 대여 또는 보조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전국 관광특구는 지난 1994년 경주, 유성, 제주, 설악, 해운대 등 5곳이 지정된 이후 지난 해 기준 13개 시·도 31곳의 관광특구가 지정됐다.
문의 – 관광과 관광개발팀 031-940-4726
파주시 보도자료
#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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