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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접목 아파트 관리비 점검

입력 : 2016-04-14 14:06:00
수정 : 0000-00-00 00:00:00

빅데이터 접목 아파트 관리비 점검

경기도, 8일부터 총 569단지 대상 24개 분야 점검

 

 경기도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추린 아파트 단지 등을 대상으로 관리비 일제 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경기도 빅데이터 분석 결과 ‘관리비 위험군’으로 분석된 524개 단지와 국무조정실 부패척결추진단이 발표한 2015년 외부회계감사 결과 부적합하다고 판단된 40개 단지, 입주민이 감사를 요청한 5개 단지 등 총 569단지이다.

 

 이번 일제점검은 경기도와 시군이 역할을 분담하여, 4월 8일부터 5월 14일까지 시군이 1차 점검을 추진하고, 점검결과 문제 단지는 경기도가 6개 TF팀과 민간전문가 참여를 통해 5월 25일부터 9월 28일까지 분야별 문제점에 대한 2차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항목은 관리소 직원 인건비 부당 지출, 전기료・수도료・난방비 등 부과 및 집행, 장기수선계획에 따른 시설물 관리, 잡수입・예비비・각종 충당금 시설 공사 남용, 주택관리업자 재계약, 잡수입을 통한 관리비 차감, 청소・경비 용역 계약 및 감독 등 24개 항목이다.

 

 한편, 도는 이와 별도로 2015년 외부회계감사 결과 ‘한정’ 의견이 제출된 417단지에 대해 연말까지 시군이 자체 감사하도록 하고, 문제가 심각한 단지는 이번 일제점검 종료 후 도에 감사를 요청하도록 했다. (1차 점검 대상과 체크리스트 확인은 밑줄 친 이 글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글 임현주 기자

 

 

 

#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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