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어린의의회 교실 운영!!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시의회 어린이 의회교실 『초등학교 학생들의 아침운동 지원에 관한 조례』발의’
- 수업 전 활동 독서냐! 체육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수업 전 간단한 운동 학업에 도움이 된다, 아니다 열띤 토론
○… 파주시의회(의장 박재진)에서는 지난 4월 6일 와석초등학교 학생 대표들을 대상으로 ‘파주시의회 어린이 의회교실’이 열렸다.
○… 파주시의회 어린이 의회교실에 참여한 와석초등학교 학생들은 정규 수업 시작 전에 등교하여 교실에서 독서를 통해 책과 친숙해지고 바른 인성교육을 위해 아침 독서를 하고 있다.
그러나, 한참 뛰어놀며 신체를 단련해야 할 초등학생들이 매일 책상에만 앉아 있는게 좋은 것인지? 와석초등학교 학생들은 파주시의회에서 수업 전 20분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의견이 나뉘면서 ‘초등학교 학생들의 아침운동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게 되었다.
○…이에, 『초등학교 학생들의 아침운동 지원에 관한 조례』를 찬성하는 학생들은 “한창 밖에서 뛰어 놀아야 될 초등학생들에게 아침 독서는 지루한 시간일 뿐 큰 도움이 되지 못 하고 있어, 운동장에 모여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간단한 운동을 통해 교우간의 우정을 키우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어 아침 독서보다 더 많은 이득이 있다”고 찬성 토론을 했다.
○… 아침운동 조례안에 반대하는 학생들은 “600여명의 학생들이 운동장에 모이면 안전사고의 문제가 있고, 운동을 싫어하는 학생들에게는 큰 스트레스로 작용해 학교에 오기 싫어 질 수도 있다. 특히 황사·미세먼지·자외선등에 장기간 노출되어 좋은 취지에서 시작한 운동이 건강을 해 치는 결과를 초래할 수 도 있다”며 반대 토론을 하였다.
○… 또한 일부 학생들은 “스트레칭은 교실에서 할 수 있으니, 안전한 교실에서 실시하거나, 요일별로 독서와 운동을 병행하는 중재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 열띤 토론 후 ‘초등학교 학생들의 아침운동 지원에 관한 조례’ 표결 결과 22:8으로 의결 되었다.
○…파주시의회 어린이 의회교실에 참여한 와석초등학교(교장 한홍석)는 ‘바르고 슬기롭게 큰 꿈을 가꾸는 어린이’를 기르기 위해 교직원과 학부모가 함께 노력하는 파주의 자랑스런 초등학교로 2015년에는 경기도교육청지청 교과특성화학교로 지정되기도 했다.
○… 파주시의회 어린이 의회교실은 관내 초등학생들이 의장과 시의원, 시 주요간부의 역할을 분담하여 본회의장에서 민주적 의회 의사결정 과정을 스스로 체험하는 과정으로 파주시의회는 매년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의 신청을 받아 연중 비회기중에 시행하고 있다.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