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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진흥과] GE사 협력 교육연계 프로그램 발굴 추진

입력 : 2016-04-08 14:04:00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시 중․고등학생, 세계적 글로벌기업 연수 기회 열린다"

에디슨이 설립한 세계적 기업 GE, 파주시 고등학생들에게 글로벌 리더십 교육 제공 

파주시 우수학생 및 국가유공자 자녀 대상으로 올 여름부터 시작

 

 파주시는 GE社와 실행 가능한 협력사업 일환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꿈을 실현하고 펼칠 수 있는 교육 연계 프로그램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미국의 세계적 글로벌 기업 GE( 제네럴일렉트릭)가 파주시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 최고의 기업 인재양성 기관으로도 잘 알려진 GE 크로톤빌 교육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GE의 2016년도 기준 시가총액은 300조원이 넘으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 기업이기도 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GE가 구상하고 있는 파주시 협력 프로그램 중 하나로 파주시 학생들은 글로벌 기업을 직접 체험하고 향후 대학 진학 및 커리어 개발 시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리더십 및 커리어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파주시와 GE는 4월에 1차 교육프로그램 추진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세부적인 내용과 구체적인 시행 계획은 5~6월 중으로 확정하고 올 여름 방학 기간 중에 GE 한국 본사에서 1차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방학 중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연수 기회를 깃점으로 파주시와 글로벌 기업인 GE社가 통일 한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다양한 협력 사업추진에 한걸음 나아가게 됐다”고 밝혔다.

 

 GE는 세계적인 과학자 토마스 에디슨이 설립한 글로벌 기업으로 세계 10대 최대 회사 중 하나다. 글로벌 명성을 자랑하는 경영전문지 중 하나인 포브스(Forbes)지에서 기업 가치 순위 7위로 선정한 130여년 역사의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 석유가스, 수처리, 항공, 조선해양 기자재, 헬스케어, 철도수송, 조명, 산업 디지털 솔루션 등 인프라 및 산업기술 분야의 세계적 선도 기업이다. GE의 기업 연수원인 크로톤빌 연수원은 GE 내부 임원 교육은 물론 전 세계에서 수많은 기업 및 정부 인사들이 다녀가는 세계 최고의 기업인재양성 기관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편, 파주시와 GE는 지난 2014년 11월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2015년 11월 GE는 글로벌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파주시에 협력사무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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