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월드복지재단과 코키아한방병원, 지역 복지 증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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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월드복지재단과 코키아한방병원,
지역 복지 증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지난 11월 13일, 사회복지법인 해피월드복지재단과 코키아한방병원이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지역사회 복지와 의료의 결합
협약식은 파주 운정역 인근의 코키아한방병원에서 열렸으며,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 구축 ▲취약계층 지원 및 복지 증진 ▲실무 협의를 통한 구체적 실행 방안 마련 등이었다. 이번 협약은 서명일로부터 효력을 발생하며, 별도의 서면 통보가 없는 한 지속적으로 유지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해피월드복지재단의 정성진 이사장, 정시몬 사무총장, 코키아한방병원의 김경호 원장, 파주노인복지관의 육언태 관장, 파주시니어클럽의 장승철 관장 등 총 5명이 참석해 협약의 의의를 더했다.
“사랑과 나눔, 그리고 실천”
해피월드복지재단은 국내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교육, 의료, 재난 구호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진행하며, 사회적 약자를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정성진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희망을 전하는 첫걸음”이라며, “지역사회와 교회가 협력하여 진정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료와 복지의 새로운 협력 모델
코키아한방병원은 91병상 규모의 의료기관으로,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 암 수술 후 면역 관리, 수술 후 재활, 도수치료 등을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병원은 다양한 병실 구성을 통해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으며, 현재는 호스피스 병동 개설을 위한 준비도 진행 중이다.
김경호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와 복지가 결합된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협력의 새로운 지평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공동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의료와 복지가 결합된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해피월드복지재단과 코키아한방병원의 협력은 지역사회 복지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웰다잉 문화 조성 위한 조례안 원안 가결
한편, 파주시에서는 지난 11월 4일, 이진아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호스피스·완화의료 활성화 및 웰다잉 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 제249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생애 말기 자기결정을 존중하고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발의되었다.
주요 내용은 ▲기본계획 수립 및 세부사업 추진 ▲교육 및 홍보 활동 ▲민간위탁 및 재정지원 ▲‘호스피스의 날’ 지정 등이다. 이진아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시민들이 존엄한 죽음을 준비하고, 삶을 의미 있게 마무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후회 없는 삶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웰다잉 문화 확산과 생애 말기 돌봄의 질적 향상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파주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호스피스 병원 마련을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
현재 파주에는 호스피스 병원이 도립병원 1곳만 운영되고 있으며, 대기자가 많아 시민들의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협약을 통해 호스피스에 대한 이해와 지원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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