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주시농업기술센터, ‘그린커튼’ 조성으로 2050 탄소중립 실천

입력 : 2021-08-19 07:45:53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시농업기술센터, ‘그린커튼조성으로 2050 탄소중립 실천

 

 

 

파주시는 파주농업기술센터의 그린커튼조성을 통해 2050 탄소중립 선언을 실천하고 있다.

 

정부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국제사회와 함께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함에 따라 파주시도 탄소중립을 우리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위한 그린커튼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본관 건물 외벽에 덩굴식물을 이용해 그린커튼을 만들었고, 에너지절약 및 녹색식물 재배를 통한 탄소배출량 감소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그린커튼은 좁은 공간을 이용해 직사광선을 차단하고 기온을 낮춰 여름철 냉방 에너지를 절감하는 효과와 미세먼지 저감, 경관 개선 등의 역할을 한다. 이를 건물 외벽에 조성할 경우 여름철 실내온도가 약 5도 가량 낮아지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2050 탄소중립 실천에도 걸맞은 프로젝트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에 적극 동참해 향후 다양한 관점에서 녹색 전략을 실천하고 선도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