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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에어컨 화재, 집주인의 신속한 소화기 사용으로 피해 최소화

입력 : 2021-07-19 01:04:12
수정 : 0000-00-00 00:00:00

아파트 에어컨 화재, 집주인의 신속한 소화기 사용으로 피해 최소화

 

 


 

파주소방서(서장 정상권)는 지난 18일 파주시 목동동 소재 아파트에서 발생한 에어컨 화재를 집주인의 침착하고 신속한 소화기 사용으로 큰 피해를 줄였다고 밝혔다.

 

파주소방서는 1813:23분경 거실 에어컨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로 소방력 24, 소방차 10대를 동원하였다.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집주인이 소화기로 화재를 진화하여 더 큰 피해로 이어질 뻔한 상황을 침착한 대처로 막을 수 있었다.

 

신고인(/81년생)은 거실에서 딸과 함께 TV를 시청 중 스파크 튀는 소리와 에어컨 후면부에서 연기를 목격하였으며, 즉시 딸을 밖으로 대피시킨 후 119에 신고를 하였다. 이후 집안의 소화기로 초기진화를 하였다고 밝혔다.

 

파주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화재를 전기적 요인(절연)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

 

정상권 파주소방서장은 집주인의 신속한 대피 유도와 소화기 사용으로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뻔한 상황을 막을 수 있었다시민들 대상 소화기 비치 안내와 소방안전교육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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