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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지역 농특산물 활용 맥주상품화 업무협약

입력 : 2021-06-28 02:13:15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시, 지역 농특산물 활용 맥주상품화 업무협약

 

 

파주시는 지난 25일 탄현면 소재 맥주제조업체인 다온숲브루어리에서 파주 농특산물을 활용한 수제맥주 개발과 상품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지역 자원을 재료로 한 특화 맥주 공동개발 농식품 브랜드 창출을 위한 홍보 및 마케팅 지역 농업 부가가치 향상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2019년 국세청이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국내 수제맥주 시장규모는 연간 약880억 원으로 매년 30%이상 매출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맥주 원료는 수입농산물에 의존하고 있어 농업인 부가가치 증대를 위한 원료 국산화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지역 맥주 제조업체 다온숲브루어리와 기술협약을 하고 파주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원료로 한 맥주상품을 개발해 지역농산물의 새로운 소비시장을 창출하는 등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신향재 파주시 농업진흥과장은 최근 이상기후, 코로나19 등 어려움에 노출된 파주 농업인들을 위해 파주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개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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