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패동 사찰 화재, 신속한 대처로 큰불 막아
입력 : 2021-06-11 06: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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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패동 사찰 화재, 신속한 대처로 큰불 막아
파주소방서(서장 정상권)는 지난 10일 파주시 동패동 사찰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고인의 신속한 소화기 사용으로 큰 피해를 줄였다고 밝혔다.
파주소방서는 10일 8:42분경 동패동에 위치한 사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로 소방력 42명, 소방차 8대를 동원하였으며,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신고인이 소화기로 화재를 진화하여 더 큰 피해로 이어질 뻔한 상황을 침착한 대처로 막을 수 있었다.
신고인은 아침 공양을 위해 방문하여 법당 앞에서 “펑”터지는 소리가 나서 살펴보니 법당 뒤 야산쪽에서 연기가 발생하여 주변 소화기를 이용하여 진압했다고 진술하였다.
파주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화재를 전기적요인(절연열화에 의한 단락)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
정상권 파주소방서장은 “자칫 큰 화재로 번질뻔한 사고를 신고인의 신속한 소화기 사용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시민들 대상 소화기 비치 안내와 소방안전교육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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