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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이 함께 만든 명품 파주 월롱산, 철쭉 10만주 만개

입력 : 2021-04-29 01:44:07
수정 : 0000-00-00 00:00:00

··군이 함께 만든 명품 파주 월롱산,

철쭉 10만주 만개

 

 

 

 

파주 월롱산 정상에 철쭉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파주시 월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원호)2016년부터 명품 월롱산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월롱산 철쭉 동산 만들기 프로젝트는 관 주도의 사업 추진방식에서 벗어나 월롱면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파주시, 월롱면, 군부대, 관내 사업체 등 다양한 참가자들에 의해 수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월롱산 정상부에 10만주의 철쭉을 심었고 전지작업, 주변 환경정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30여년 전, 군 작전용으로 설치된 후 방치된 폐타이어 제거를 위해 관할군부대가 지난 20196월부터 폐타이어 8천개를 제거했으며 향후 5년간 3만개 제거를 목표로 꾸준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019년에는 제1회 월롱산 철쭉한마당 축제를 개최했지만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19로 축제를 개최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월롱면 주민 등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철쭉 동산의 면모는 한층 높아져 등산객들이 꾸준하게 찾고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도 엘지디스플레이와 월롱면 주민자치위원회 등이 협업해 지난해 심은 철쭉의 생육 상태를 확인하고 보강하는 등 꾸준히 철쭉 동산을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박원호 월롱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월롱산이 명실상부한 대표적인 철쭉 명산, 파주시민의 휴식처로 거듭날 수 있도록 민··군이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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