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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정신도시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특별점검 실시

입력 : 2021-01-25 03:08:06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시, 운정신도시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특별점검 실시

 

 

▲ 엡백의 자동집하시스템. 관로가 하나로 집하장과 연결 되어있어 많은 문제점을 발생시키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2월까지 운정신도시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에 대해 대대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운정신도시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쓰레기 수집, 운반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설치한 후 201112월 파주시로 무상 귀속(공동주택 등 분양자분 제외)해 파주시가 운영, 관리하고 있는 시설이다.

 

점검대상 시설은 자동집하장 4개소(가람, 산내, 한울, 한빛), 수송관로 52.4km 및 공용투입구 422(일반 166, 대형 141, 음식물 115). 점검 시 부품 파손 등 잔고장의 경우 즉시 정비하고 시설이 낡아 대수선이 필요한 경우에는 올해 상반기까지 개선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2021년 현재까지 운정신도시 내 설치된 자동집하시설의 투입구는 총 1,862개다. 파주시가 관리하는 422개를 제외한 투입구 1,440개는 분양자 또는 설치자의 사유재산으로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지침(환경부, 2018. 7. 3.)파주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12조 규정에 따라 직접 수혜를 보는 사업주체 및 입주민이 관리 운영해야할 시설에 해당되기 때문에 이번 특별점검 대상시설에서는 제외된다.

 

김관진 파주시 자원순환과장은 운정신도시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은 올해로 설치된 지 10년이 넘어가면서 고장 등 주민 불편사항이 생길 우려가 있어 사전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라며 자체 관리해야 하는 아파트, 대형 상가 등에 설치된 투입구 설비도 관리사무소 및 입주자 대표회의에서는 사전 점검 등 자체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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