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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지마을 이야기꽃> 헤이리갤러리움 초대전 2021년 1월 20일 – 2021년 1월 31일

입력 : 2021-01-15 07:29:59
수정 : 0000-00-00 00:00:00

<화지마을 이야기꽃>

헤이리갤러리움 초대전

2021년 1월 20일 – 2021년 1월 31일

 

"화지리 여섯 할머니 이야기꽃이

헤이리에

활짝

피었습니다"

 

 

헤이리갤러리움은

오는 2021년 1월 20일부터 1월 31일 까지

철원 화지리 여섯 할머니들의 그림으로

<화지마을 이야기꽃>

초대전을 엽니다.

전시에 참여 하시는 작가 화지마을 어르신

여섯 분들

이종선, 김순옥, 박정례,

이진숙, 이금재, 박정희는

그림을 전문적으로 그리시는 분들은 아닙니다.

지난 2020년 11월 화지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

“피어나는 화지마을 주민공모사업”으로

화지마을 재생센터에서 이루어진

글짓기(강사 강의모작가)와

그림그리기(강사 배미정작가) 교실에서

비로소 처음 각종 컬러풀한 물감과 드로잉 재료들, 붓을 잡아본 것입니다.

이것이 시작이었습니다.

매주 놀라운 글과 그림들이 쏟아졌습니다.

그동안 자신을 그대로 드러내거나

표현할 기회가 없으셨던

여섯 어르신들의 통찰과 시선이 그림과 글로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12월에 그들의 진짜 이야기들과 그림이 먼저 책자로 묶어져 나왔습니다.

여기 실린 세상을 직시하는 그림들의 솔직한 표현력에 감탄한 배미정 작가가

SNS에 작품들을 올렸고 헤이리갤러리움에서 전시 초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여섯 분들의 그림을 통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통찰하게 되는지

그것이 어떻게 이야기꽃으로 발아하는지

배미정작가의 작품과 함께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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