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주시, 우울 및 자살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우리동네 마음건강약국’86개소로 확대

입력 : 2021-01-14 03:10:58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시, 우울 및 자살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우리동네 마음건강약국’86개소로 확대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 이하 센터)14일 우울 및 자살 고위험군 연계체계 구축을 위해 우리동네 마음건강약국’ 21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동네 마음건강약국사업은 약국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이 항우울제를 처방받거나 지속적으로 수면유도제를 복용하는 등 정신과적 어려움을 호소자를 만났을 때 이들에게 센터 정보 제공 및 전문기관에 연계해 조기개입 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 중심 자살예방사업이다. 센터에서는 2018년부터 매년 파주시약사회 소속 약국을 대상으로 참여를 확대해 왔으며 올해 21개소가 신규 협약됨에 따라 총 86개소로 확대됐다.

 

김순덕 파주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주민의 마음건강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시기라며 우리동네 마음건강약국 약사들이 생명 지킴이로서 그 역할을 함께 해주시길 기대하며 파주시보건소도 평범한 일상이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자살예방을 위한 기반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1차 의료기관 41개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토닥토닥 의원 및 한의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 내 숙박업소를 중심으로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기반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상담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조리읍 봉천로 68, 파주시건강증진센터 1, www.pajumind.org, 031-942-2117)로 하면 된다.

24시간 자살위기 상담전화(1577-0199) /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