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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구원, 빅데이터 기반 남북관계 분석… 적대적 대결구도 아닌 통상적 협력관계 규명

입력 : 2021-01-07 02: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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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구원, 빅데이터 기반 남북관계 분석

적대적 대결구도 아닌 통상적 협력관계 규명

 

경기연구원, 남북관계 분석에 인공지능을 적용한 GDELT 자료를 활용한 시계열 연구 시도

북한은 무조건 호전적이거나 분쟁을 유발한다는 신념과, 남한은 진보정부가 보수정부보다 북한에 대해 온건하거나 유화적이라는 관념 타파

남한의 북한에 대한 협력이 직접 북한의 분쟁을 통제하지 않지만, 남한의 협력이 북한의 협력을 촉진시킴으로써 북한의 대남 분쟁 관리 가능

 

 

 

인공지능을 활용한 사건계수자료인 GDELT(Global Data on Events, Location and Tone)를 활용하여 남북관계 역학구조를 20년에 걸쳐 통시적으로 분석하고 변화과정을 추적한 연구가 나왔다.

그동안 남북관계 연구는 특정 주요 사건 중심으로 단기간의 상호관계를 설명하거나 보수진영이나 진보진영 등의 논리에 따라 이념적 선호를 정당화하는 연구가 다수를 차지한 가운데, 본 연구는 북한연구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높여 북한을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다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기연구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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