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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소방서, 태풍‘바비’북상 급증에 따른 선제적 긴급대응태세 돌입

입력 : 2020-08-27 04:15:21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소방서, 태풍바비북상 급증에 따른 선제적 긴급대응태세 돌입

 

 

파주소방서(서장 김인겸)는 제8호 태풍 바비(BAVI)’가 북상함에 따라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주민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대응태세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김인겸 파주소방서장은 제8호 태풍 바비가 북상에 따라 26일 경기도북부소방본부장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가진 후, 파주시 관내 안전센터를 대상으로 인명피해 우려지역 순찰, 취약지역 주민 위험 홍보 및 집중호우 대비한 수방장비 사전 점검을 통한 출동태세 강화를 지시했다.

 

이번 태풍은 최대순간풍속(초속 40~60M)에 달하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임시가설물, 공사현장 등 강풍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건축자재·낙하물 사전제거 및 결박 등 안전조치를 통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예방조치에 나서고 있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 방지를 위해 수방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 저지대 침수피해 우려지역 순찰 강화 예정이다.

 

 

이어 25일부터 태풍대비 상황대책반을 편성하여 신속한 현장대응과 정확한 보고체계를 마련 및 지자체 재난안전대책본부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 협력 조치 등을 강화하였다. 또한 코로나19사태가 파주시 지역에 확대됨에 따라 구급차 이송 지원 및 각종 현장활동 시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대응할 예정이다.

 

김인겸 파주소방서장은 태풍으로 인한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소방력을 집중하겠다.” 주민들도 야외활동를 삼가시고 사전 태풍 행동요령을 충분히 숙지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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