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주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무료노동상담 사례결과 발표 ‘하루 1건 이상, 노무직 임금상담이 가장 많아’

입력 : 2020-03-05 04:08:56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무료노동상담 사례결과 발표

하루 1건 이상, 노무직 임금상담이 가장 많아

 

 

파주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파주노동자센터)5일 센터에서 진행한 노동상담 사례결과를 발표했다. 상담기간은 지난 2019108일부터 2020229일까지로, 144일간 134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노무직(73, 55%)의 임금상담(100, 75%) 사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상담자들이 노동조합이 없는(104, 78%), 30인 미만(67, 50%)의 근무기간 2년 이내(68, 51%)로 열악한 노동환경에 놓여 있음이 확인되었다.

 

상담 접근 경로는 현수막·전단지 홍보(59, 44%), 소개(37, 28%), 이동상담소(17, 13%) 순으로 드러나, 상담자 확보를 위한 홍보와 현장상담 모두 중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마지막으로 상담방식은 전화(85, 63%)가 대부분이고, 센터방문(26, 19%)도 많았다.

 

이재희 센터장은 매일 노동상담이 이어진다. 거리에 홍보하고, 현장상담도 진행했다. 그때마다 어려움을 상담하는 노동자들이 많았는데, 도움이 되어서 기쁘다면서 파주노동자지원센터가 기업만이 아니라 노동자도 일하기 좋은 파주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