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제로넷 전국 네트워크 조직위, 사) 세계한인여성회장 협의회와 MOU체결
‘탄소제로’ 시민들과 교포들이 손잡았다
탄소제로넷 전국 네트워크 조직위, 사) 세계한인여성회장 협의회와 MOU체결
탄소제로넷 전국 네트워크 조직위원회 심온 집행위원장(앞줄 오른쪽에서 3번째)과 사단법인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 조규자 회장(앞줄 오른쪽에서 4번째)아 탄소제로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탄소제로운동에 해외 교포들이 적극 참여에 나섰다.
지난 20일 탄소제로넷 전국 네트워크 조직위(집행위원장 심온)와 사) 세계 한인여성회장 협의회(회장 조규자)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리 정부의 탄소제로 정책과 기업,시민들의 자발적 실천 운동을 국제 사회에 적극 알리는 한편, 국제 시민연대 운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두 단체는 지구 환경을 지키는 운동의 일환으로 국내 지자체 도시들과 해외 도시들 간에 기후변화 대응에 필요한 경험과 정책, 기술 정보 등을 공유하고 학술 대회, 포럼 등을 적극적으로 협력 추진하기로 했다. 또 두 단체는 탄소제로를 목적으로 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추진 방안을 민관 협력 차원에서 모색하고 계획 수립에 대해서도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탄소제로넷 심온 집행위원장은 ‘현재 이클레이(Eclay,세계지방정부협회)서남아시아 본부와 탄소제로 협력 MOU를 체결했으며, 민간외교 차원에서 해외 한인교포 사회와 협력해 국제 시민 연대를 구축하고 기후 선진국으로서 대한민국의 노력과 모범성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업무협약을 체결한 사) 세계 한인 여성회장 협의회 조규자 회장은 ‘대한민국의 위상은 이미 선진국이며 이에 걸맞는 국제 사회 지도력을 보여야 한다’며 ‘해외 750만 교포들은 모국의 선도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 중립 정책을 지지한다’며 ‘국내 시민 단체들과 적극 교류, 협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탄소제로넷 전국 네트워크 추진위와 사) 세계한인여성회장 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여해 활발한 의견 교환과 항후 계획에 관한 토론도 이어졌다.
임현주 기자#탄소제로넷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 #업무협약 #탄소제로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