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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빛나는 밤에, 두포리 밤고지 벚꽃놀이

시민ㆍ경찰ㆍ소방ㆍ파주뉴스 | 작성일: 2025-04-21 07:32:17 | 수정일: 0000-00-00 00:00:00

꽃이 빛나는 밤에, 두포리 밤고지 벚꽃놀이

 

 

 

2025419~20. 파주시 파평면 두포리 밤고지에서 열린 꽃이 빛나는 밤에 두포리 벚꽃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마을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따뜻한 마을축제로, 벚꽃이 만개한 밤고지 일대를 야간 산책길로 조성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달빛보다 반짝이는 벚꽃길, 별빛도 쉬어가는 꽃길을 테마로 꾸며진 이번 축제는 지역 농업자원과 자연을 활용한 마을축제로서, 도시민과 농촌이 교감하는 소중한 장이 되었다.

 

 

 

특히, 마을회·노인회·부녀회 등 주민 공동체가 힘을 모아 만든 이번 행사는 농업과 농촌의 가치, 공동체의 힘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방문객은 밤고지에서 맞이한 봄밤의 벚꽃길은 그 어떤 도시의 명소보다 아름다웠고, 마을이 주는 따뜻함에 큰 위로를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축제를 주최한 두포리 마을회 관계자는 사람과 자연, 마을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농촌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고 싶다앞으로도 치유와 공존의 가치를 담은 다양한 마을 자치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두포리 밤고지의 흙과 바람, 햇살과 사람들이 피워낸 이번 벚꽃축제는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다시금 조명하며, 파주시 치유농업 마을모델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방인혜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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