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선 파주지역 투표율 전국평균보다 3% 낮아 - 이재명 52.86%, 윤석열 42.64%, 심상정 2.41%
20대 대선 파주지역 투표율 74.09%로 전국평균보다 3% 낮아
- 이재명 52.86%, 윤석열 42.64%, 심상정 2.41%
파주지역 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별 득표수
후보자별 득표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정의당
심상정
기본소득당
오준호
국가혁명당
허경영
노동당
이백윤
새누리당
옥은호
신자유민주연합
김경재
우리공화당
조원진
진보당
김재연
통일한국당
이경희
한류연합당
김민찬
계
157,155
126,763
7,176
154
2,566
98
45
88
211
342
84
119
294,801
파주지역 투표율 74.09%로 전국평균보다 3%p 낮아
2017년 19대 대선 때와 비교해 보면 20대 대선은 선거인수가 60,506명이 더 늘었다. 20대 파주지역 선거 투표율은 74.09%(선거인수 401,260투표수 297,278)으로 19대 대선 투표율 75.37% (선거인수 340,754,투표수 256,847)보다 1.28%p 낮게 나타났다.
총 선거인수 401,260명중 총 297,278명이 투표권을 행사하여, 전국평균 77.1% 보다 3.01%p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후보를 선택한 투표자수는 157,155명으로 52.86%, 국민의 힘 윤석열후보를 찍은 투표자수는 126,763명으로 42.64%를 차지했다. 이재명 후보가 윤 후보를 30,392표차 10.22%p로 앞섰다. 정의당의 심상정 후보는 7,176표를 얻어 2.41%를 기록했다.
문산 이외의 북파주 지역은 윤석열, 남파주는 이재명을 선택
지역별 표심은 달랐다. 조리읍, 법원읍, 파주읍, 광탄면, 월롱면, 적성면, 파평면 등 북파주 지역은 윤석열 후보를 더 많이 선택했고 문산읍, 탄현면, 교하동, 운정 1-3동, 금촌 1-3동 등 남파주지역 에선 이재명 후보가 앞섰다.
후보간 표차이가 가장 적은 곳은 월롱면으로 윤석열후보가 3,043표를 획득 2,782표를 얻은 이재명 후보를 261표차로 이겼다. 후보간 표차가 가장 컸던 지역은 가장 많은 유권자(59,473명)를 가진 운정3동으로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6,817표차로 크게 이겼다.
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운정1동으로 77.05%의 투표율을, 가장 낮은 지역은 금촌 1동으로 65.89%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재명에게 많은 표를 몰아주었던 교하, 운정1-3동의 투표율 평균은 73.97%이었지만 전국 평균에는 미치지 못했다.
읍면동별 투표수와 투표율
민주당 국힘당 정의당의 투표율만 정리한 것임
사전투표율 29.7%로 전국사전투표율보다 7.23%p 낮아
관내사전투표에서는 많은 지역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투표한 유권자들이 더 많았다. 그러나 광탄면, 적성면, 파평면은 오히려 윤석열 후보에게 더 많은 사전투표를 했다. 이재명 후보를 많이 지지했던 운정2, 3동과 교하 지역 사전투표율이 낮았던 이유는 지역 구성원들중 직장인들이 많아 평일에 투표가 어렵고 토요일인 3월5일 사전투표를 한 통계치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파주전체투표자 297,278명중 관외 사전투표자수는 30,533명이며, 거소(요양병원등)선상(선원들)투표수는 1,200명, 재외투표자 수는 1,376으로 밝혀졌다. 관내사전투표율은 총 투표자 297,278명 중 88,312명이 사전투표를 해, 파주지역 사전투표율은 29.7%이다. 전국 사전투표율 36.93%보다 7.23%p 낮은 것이다.
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