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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촌3동 ‘지구를 살리는 성포공동체’, 탄소중립과 예술 더하기 마을 캠페인 활동

입력 : 2024-09-03 04:38:22
수정 : 2024-09-03 08:01:38

금촌3지구를 살리는 성포공동체’, 탄소중립과 예술 더하기 마을 캠페인 활동

 

 

 

 

 

지난 830지구를 살리는 성원포레스트 마을공동체’(이하 성포 공동체)멤버들이 아파트 106동 놀이터에서 커피박마크넷, 천연아로마 모기기피제, 일회용병뚜껑 키링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탄소중립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성포공동체는 금촌 시내와 많이 떨어진 검산동으로 학교도 멀고 학원도 많지 않으며 공원, 병원, 약국 등 생활인프라 편의시설이 부족한 환경속에서 마을 내 소통 공간이 부재하다는 문제의식으로 만들게 되었다. 공동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을 만나고, 엄마들도 소통해보자고 박명숙 대표를 비롯하여 이수영, 심은섭, 김연희, 이현지, 김성숙, 이미선, 김보미님이 팀원으로 의기투합했다.

 

 

특히 기후위기가 심각해지는 현실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예술과 접목해서 생활속에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활동을 하기로 하고, ‘지구를 살리는 성포 공동체가 결성된 것이다.

공동체 박명숙 대표는 우리 아파트는 장도 없어지고 야시장도 없어져서 평소에 주민들이 다같이 어울리기가 쉽지 않은데 이렇게 아파트에서 작게나마 탄소중립 체험을 해서 주민들이 화합의 장이 만들어져 너무좋다” “앞으로도 마을사업이 지속적으로 지원되어 단지 내 주민들이 모이는 자리가 많이 생기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의 진행자는 모두 성원포레스트 아파트에 살고 있는 엄마들이다. 아직은 배우고 활동할 공유공간이 없어 여러 집을 다니며 회의하고 있지만, 마을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공동체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방인혜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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