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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위원장, 제11대 후반기 기획재정위원회 첫 상임위 회의 개최

입력 : 2024-07-26 00:13:23
수정 : 0000-00-00 00:00:00

조성환 위원장, 11대 후반기 기획재정위원회 첫 상임위 회의 개최

- ‘경기도 도민권익위원회출범 앞둔 감사관에 꼼꼼한 감시체계 구축할 것당부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파주2, 더불어민주당)24일 제376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제11대 후반기 첫 상임위원회 활동을 시작했다.

조성환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획재정위원회는 전반의 기획과 재정을 총괄감독하는 막중한 책임이 부여된 경기도의회 핵심 상임위원회라면서 11대 후반기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해 주신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위원님들과 함께 더 나아진 경기도민의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는 활동들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획조정실, 경기연구원, 감사관 순으로 진행된 이날 업무보고에서 특히 조 위원장은 61년 만에 합의제 행정기구로 격상하는 경기도 도민권익위원회출범을 앞둔 감사관에 대해 도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각종 사업의 계약 과정에 불법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다 꼼꼼한 감시체계를 구축해달라라고 당부했다.

2024년도 감사관의 핵심 업무 중 하나인 도민권익위원회 출범은 경기도 도민권익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4조에 따라 오는 92부터 시행되며, 도민참여 기반의 도지사 직속 합의제 행정기구 기능을 한다. 그동안 사무국 형태의 옴부즈만 고충민원 처리기구의 한계 극복을 위해 도정감시, 도민참여 등 경기도형 도민 권익구제기구로 독립했다.

조 위원장은 “1963년부터 독임제(獨任制)로 운영된 감사관실이 61년 만에 합의제 행정기구로 운영되는데, 개편의 의미는 무엇보다 감사의 독립성전문성강화일 것이라며 우리 조직의 발전과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아프지만 도려내야 할 부분은 도려내고 재정비하고 개선하려는 목적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조 위원장은 기존 감사관의 감사결과가 홈페이지에는 공개되고 있음에도 의회에는 직접 보고되지 않고 있는 점에 대해 법령에서 허용되는 차원에서는 반드시 의회에 보고해줄 것을 촉구하며, 의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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