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초, ‘기후행동 1.5°C 스쿨챌린지’ 2년 연속 우수학교 선정
수정 : 2024-09-09 09:07:58
운정초, ‘기후행동 1.5°C 스쿨챌린지’
2년 연속 우수학교 선정
적극적인 참여로 기후행동 실천 문화 확산
◦운정초 전교생이 ‘기후행동 1.5°C 스쿨챌린지’에 참여함. ◦윤광헌 교장 “환경과 나눔에 대한 꾸준한 교육의 결실이라 생각되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기후행동 실천 및 도전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
파주 운정초등학교(교장 윤광헌)는 지난 9월 5일(목) 2024년 ‘기후행동 1.5°C 스쿨챌린지’ 금상을 수상하였다. 2023년에 이어서 올해까지 2년 연속 우수학교에 선정되었다.
기후행동 1.5°C 스쿨챌린지’는 환경부 주관으로 기후행동 1.5°C 앱을 통해 탄소중립 생활을 적극 실천한 학생과 학교를 시상하는 공모전이다.
학생들이 스스로 가정, 마을, 학교에서 지구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다양한 기후 행동 콘텐츠를 실천하고 앱에 기록하며 기후 행동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 실천일기, 탄소중립 퀴즈, 탄속중립 실천약속, 게임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윤광헌(운정초, 교장)은 “주제중심의 교사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환경과 나눔에 대한 꾸준한 교육활동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 기후행동에 대한 학생들의 실천이 대견하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기후행동 실천 및 도전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문수현(운정초, 교사)는 “생태환경 업무를 맞으면서 자연스럽게 기후행동 및 환경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번 스쿨챌린지로 우리 학교에 지구지킴이가 많아져서 뿌듯하다. 지구를 지키는 일이 대단한 일이 아니고 나부터 시작하면 되는 것을 학생들이 알게 되는 좋은 도전의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이서은(운정초, 5학년)은“부모님, 친구와 함께 실천하면서 즐거웠고, 작년에 환경사랑반에서 배웠던 내용들을 올해까지 실천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김아라(운정초, 5학년)는 “챌린지가 끝난 지금도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텀블러와 물통을 사용한다. 최근에는 업사이클링 물품을 만들어 부모님께 선물도 한다. 꾸준히 기후행동을 실천하기 해야겠다고 다짐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스쿨챌린지를 통해 운정초는 미래 세대가 기후 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가정과 지역사회에도 기후 행동 실천 문화를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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