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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중앙도서관,‘평화의 렌즈로 세상을 읽다’사업 시작

입력 : 2024-03-28 10:23:15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중앙도서관,‘평화의 렌즈로 세상을 읽다사업 시작

 

 

 

파주중앙도서관은 4월부터 도서관, 평화의 렌즈로 세상을 읽다라는 주제로 도서관 평화학교를 운영한다. 점차 잊혀가는 전쟁과 분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더 나아가 평화와 공존에 대한 가치와 이해를 높이기 위한 기획사업의 일환이다.

 

도서관 평화학교는 청소년 이상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411일부터 총 5차시로 운영될 예정이며 비폭력, 인권, 생태, 소통 등 4가지 분야의 평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추상적 의미의 평화를 일상에서 어떻게 구체화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들에 대해 제시해 줄 수 있는 도서의 저자들이 강연자로 나선다.

 

도서관 평화학교는 각 차시별로 의식하지 못했던 일상 속 폭력 이야기 평화에게 기회를미술작품을 통해 본 인권 그림으로 보는 당신의 권리사라져가는 사계에 대한 기록을 통해 인간과 비인간 사이의 평화를 이야기하는 생태감수성의 발견등을 운영한다. 마지막 두 강연에는 닮은 듯 다른 남과 북 주민들의 문화와 언어생활에 대한 최근의 소식을 알아보고 서로 간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딱딱하고 재미없다라고 생각하는 평화라는 주제에 대해 인문학적으로 접근해 시민들이 관심을 더 가지고 일상에서 평화·공존의 의미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프로그램 담당자(031-940-5651)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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