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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육상연맹, 2023 경기도지사배 육상대회에서 종합우승 - “파주시 육상동호인의 역사를 새롭게 쓰다”

입력 : 2023-12-08 09:22:52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시육상연맹, 2023 경기도지사배 육상대회에서 종합우승

- “파주시 육상동호인의 역사를 새롭게 쓰다

 

 

파주시육상연맹(회장 김종호)이 짧은 활동 경력에도 불구하고, 2023 경기도지사배 육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거머쥐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123일 경기도육상연맹이 주최하여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경기도지사배 육상대회는 일반부 남, 여별 10km 크로스컨트리 종목으로 진행되었다.

이 대회에서 파주시는 43명의 선수들이 출전하였다. 대회 참여 예산이 없어 연맹과 체육회 등의 후원을 받아 참가비를 냈다. 그동안 선수 부족 등의 이유로 참여가 저조했으나, 올해는 지역의 파주러닝클럽 등 마라톤 동아리 멤버들이 적극 참여하여 종합우승을 거둔 것이다.

 

 

경기도지사배 육상대회는 31개 시군을 1부와 2부로 나눠 대회를 진행한다. 1부는 파주시를 비롯하여 수원시, 용인시, 고양시, 화성시, 성남시, 부천시, 남양주시, 안산시, 평택시, 안양시, 시흥시, 김포시, 의정부시, 광주시로 구성되었다. 2부는 하남시, 광명시, 군포시, 양주시, 오산시, 이천시, 안성시, 구리시, 의왕시, 포천시, 양평군, 여주시, 동두천시, 과천시, 가평군, 연천군이 포함된다.

파주시육상연맹 김종호 회장은 수원, 고양과 같은 특례시의 선수들과 겨뤄서 종합우승을 당당히 거머쥔 파주 육상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어문환 사무국장도 열악한 지원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기량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덧붙였다.

 

임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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