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7월 20일 첫 지급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시,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7월 20일 첫 지급
-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 독려…8월 11일까지 접수
파주시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의 첫 지급을 7월 20일부로 시작한다.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사업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지만 시장에서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일정 소득 수준 이하의 예술인들에게 창작활동을 위한 마중물로써 ‘기회소득’을 지급해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촉진하고 문화예술 가치확산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기준 충족 시 연 150만 원이 지원된다. 첫 지급에 포함된 대상자는 신청 첫날인 6월 30일 경기민원24 누리집 및 행복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한 예술인 중 소득재산 조사 등 모든 자격 검토가 끝난 42명이며, 1차로 각 75만 원씩 지급된다.
이후 신청한 예술인들 또한 자격 검토가 완료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지급 예정이며, 신청일로부터 결과 안내까지 최대 2개월이 소요된다.
신청을 원하는 예술인은 8월 11일까지 경기민원24 누리집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 마감일 이후로는 더 이상 추가 접수는 하지 않으며 1차 지급자를 대상으로 주소지 확인 후 10~12월 중 2차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 등의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도와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라며, “기준을 충족하는 예술인들은 공고 기간 내 빠짐없이 신청해 혜택을 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