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주시, 35번째 이동시장실 운영…운정 주민들과 지역 현안 소통

입력 : 2023-07-21 00:53:42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시, 35번째 이동시장실 운영운정 주민들과 지역 현안 소통

-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 등 논의

 

 

 

파주시는 18일 운정신도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동시장실을 운영해 운정신도시의 주요 현안과 발전과제 등을 논의했다.

 

교하도서관 문화강연실에서 열린 이날 이동시장실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운정신도시 거주자 및 예비입주자, 관계부서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참석자들의 주요 건의 사항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통학로 조성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교통혼잡 예방을 위한 신호체계 개선 대중교통 노선 확충 공원 내 휴식공간 확충 등이었다.

 

 

특히 참석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개통에 대해 파주시장은 지난 11일 해당 부서들과 함께 점검 회의를 열고 분야별 준비사항과 실행계획을 공유한 바 있으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개통이 시민 생활과 무엇보다도 밀접한 분야인 만큼 철저한 준비와 계획을 통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히 살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경일 시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출발지이자 파주시를 100만 자족도시로 이끌어갈 동력인 운정신도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열의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오늘 주신 의견들을 모두 가슴에 새기고, 담당 부서와 신중히 검토해 시정에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20227월을 시작으로 총 35회 운영했으며, 파주시 관내 읍면동뿐만 아니라 기업인·농업인·외식업인·문화예술인 등 각계각층의 단체를 대상으로 소통의 범위를 확대해오고 있다.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