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손형배 의원 5분 자유발언… 파주시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대한 대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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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손형배 의원 5분 자유발언…
파주시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대한 대책 제안
파주시의회 손형배 의원은 5일 제24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파주시에서 시행되고 있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대한 문제점과 이에 대한 대책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먼저, 손형배 의원은“인근 지역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친환경 환경기초시설 구축을 위해 파주읍 봉암리 일원(파주 환경순환센터 내)에 파주시 환경순환센터 현대화사업인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을 2023년 9월 착공 계획 중이나, 친환경 기초시설이라고 하기엔 문제가 있는 사업으로 이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책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손 의원은“파주시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방식을 다른 지자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혐기성 소화조를 이용한 바이오가스 추출 방식으로 하고자 하나 이는 초기 투자 비용 과다 발생으로 투자 비용에 비해 안정적인 처리가 어렵다”며 “가축 분뇨와 음식물 쓰레기를 병합 처리하는 방식을 재고해 보다 친환경적이면서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많은 지자체에서 각종 처리시설을 민간기업 등에 위탁하는 추세와 달리 파주시는 파주도시관광공사의 위탁 운영으로 공정한 기준과 전문적인 심사 등을 거치지 않는 등 여러 문제점이 있다”며“민간 위탁 방식으로 변경함으로써 공개 입찰 경쟁을 통해 기회균등 부여, 공정한 기준 적용, 전문적인 심사 등을 거쳐 사업 목적에 부합하는 업체 선정으로 서비스에 대한 경쟁력을 향상하고 재정 운영의 건전성을 증대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파주시 인구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현시점에 지금 당장 쓰레기 처리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향후 더 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며 “시민이 바라는 친환경 처리장 조성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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