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교하도서관, 열린 강연으로 성매매집결지 폐쇄 뜻 모아
입력 : 2023-05-03 00:54:24
수정 : 2023-05-03 00:57:02
수정 : 2023-05-03 00:57:02
파주시 교하도서관, 열린 강연으로 성매매집결지 폐쇄 뜻 모아
- 책으로 만나는 나의 도시 「파주시 정책테이블」연계 행사 성료
- 성매매집결지 폐쇄 활동가 등 전문가 강연과 반(反)성매매 책자 전시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파주시 교하도서관에서 지난 4월 세 차례에 걸쳐 진행한 열린 강연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파주시의 주요 정책을 강연과 토론회, 관련 도서 전시로 시민과 공유하는 연중 기획 ‘파주시 정책테이블: 책으로 만나는 나의 도시’의 일환으로 열렸다.
지난 4월 19일과 26일에는 「인권과 상식의 경계: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앞두고」란 주제의 열린 강연(2회)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을 파괴하는 성매매와 사회 안전망에 대해 사유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4월 29일에는 ‘행동하는 사람들과의 스몰토크: 파주 성매매 집결지의 시작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파주 성매매 집결지의 형성과정과 역사, 현재 추진 중인 성매매집결지 폐쇄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 인권활동가 류은숙, 상식의 경계선 ‘인권’을 이야기하다
먼저 지난 4월 19일에는 성매매 집결지 폐쇄 문제를 이야기하기에 앞서 시민들과 함께 인권에 대해 정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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