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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행정과] 일본뇌염 주의 당부

입력 : 2015-08-10 15:02:00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시보건소, 일본뇌염 주의 당부



 



파주시보건소는 지난 6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30개 지역에서 주 2회 모기를 채집해 일본뇌염 매개모기 밀도가 50%이상이면서 500마리 이상이거나 일본뇌염환자가 발생하면 경보를 내린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내로 바이러스가 전파되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감염병이다.



 



 95%는 무증상이지만 극히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하게 되는데 이러한 경우 사망률이 높고 회복되더라도 신경계 합병증 발생 비율이 높은 질병이다.



 



 4월부터 10월까지는 모기의 활동이 활발하므로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할 것 ▲야외활동 시 모기기피제를 살포할 것 ▲야간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 ▲불가피한 야외활동 시에는 긴 팔, 긴 바지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 ~ 만 12세 아동은 개인의 접종일정에 맞춰 접종 받을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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