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문화원, ‘반천년 조선왕조의 자치문화 역량’ 주제로 길위의 인문학강좌 열어
입력 : 2024-10-24 09: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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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문화원, ‘반천년 조선왕조의 자치문화 역량’ 주제로 길위의 인문학강좌 열어
파주문화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길위의 인문학’사업에 시행단체로 선정되어 ‘반천년 조선왕조의 자치문화 역량’이란 주제로 강좌를 진행하여 9월 24일 종료되었다.
이 강좌는 ‘성리학적 이상을 추구하는 조선의 자치문화’(유승상, 서강대연구원)와 ‘유교적 이상을 추구하는 조선의 왕실문화’(최동군, 문화재 전문작가) 및 ‘능력주의 사회를 추구하는 조선의 과거문화’(안소연, 한국고전번역원 연구원) 등 조선의 자치문화 역량을 3개의 소주제 분류하여 대면 강의와 현장 탐방을 병행하면서 총 13회차로 진행하였다.
수강생들을 강의에 무척 만족하며, “유교 관련 인문학 프로그램이 지속되었으면 좋겠다”, “유교 경전을 쉽게 풀이해 주는 강의가 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본 강좌를 기획하고 강의를 진행한 유승상 강사는 “심화과정인 지혜학교는 ‘율곡사상의 정화 이통기국, 21세기 정보화시대의 소통 아이콘’이란 주제로 진행하였는데, 율곡선생의 진면목을 알게 되었다고 평가해주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임현주 기자
#17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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