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바로 앞에 위치한 농어촌공사 파주지사 마당에서 공연전문단체(나우커뮤니케이션)가 방문하여 50여 명의 중증장애인들에게 통기타 연주, 마술공연 등의 수준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경기도와 파주시에서 공동 추진하는 ‘2015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공연전문단체가 경기도의 다양한 학교, 공연장, 사회복지 관련시설 등을 위주로 방문하여 소외 계층 및 지역시민들에게 공연을 펼치는 사업이다.

파주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장인석 소장은 중증장애인들이 파주지역에서는 휠체어를 이용하여 관람할 수 있는 공연장이 많지 않고, 또한 경제적인 이유로 문화 공연 등을 관람하기 어려웠다며,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편하게 관람할 수 있는 공연장과 공연들이 자주 진행되었으면 한다”는 바램을 피력했다.

글 김혜경 시민기자

사진 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