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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하도서관] DMZ청소년다큐멘터리 워크숍 수료생 영화제 본선진출

입력 : 2015-04-17 12:27:00
수정 : 0000-00-00 00:00:00

교하도서관,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본선 진출

- DMZ 다큐멘터리 제작워크숍 수료한 이시은, 정찬희 학생 -

 

지난 해 교하도서관에서 진행된 DMZ Docs 청소년 다큐멘터리 제작워크숍(주최:DMZ국제다큐영화제)에서 7명의 다큐멘터리 감독이 탄생했다. 이 중 이시은, 정찬희 학생의 작품이 제1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이틴즈 부문에 각각 본선 진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두 학생은 워크숍 수료작인 ‘고양이와 함께 하기 좋은 날’과 ‘알리사와 나’라는 작품으로 DMZ국제다큐영화제에서 이미 특별 상영된 바 있으며, 추가 수정 및 편집과정을 거쳐 출품한 것이 좋은 반응을 낸 것이다. 이들의 작품은 십대다운 참신함으로 현실의 고민을 녹아냈다는 평을 받았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5월 27일~6월 3일 열리며, 특별히 아이틴즈 부문은 십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토론을 통한 결정에 따라 수상작이 결정된다. 

 

 작년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이틴즈 부문 대상을 수상한 ‘전영 베누스’의 강서림 학생 또한 교하도서관에서 같은 워크숍을 수료하였다는 것이 주목할 만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도서관에서 자신의 꿈과 이야기를 찾아가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은 청소년들을 위해 더 많은 정보자원들을 개발하여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교하도서관은 청소년 진로기행, 자원봉사 동아리, 글쓰기 강좌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청소년 문화연대를 조직하여 청소년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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