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적성면, 찾아가는 청소년 선도 캠페인 펼쳐

파주시 적성면은 청소년지도위원회를 비롯하여 파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적성파출소, 학부모폴리스, 각 학교 학생회와 생활인권부 등 관련 기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 25일 경기세무고와 4월 22일 삼광중?고교 앞에서 2회에 걸쳐 청소년 선도 기관연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선도활동은 청소년지도위원회 토의를 거쳐 청소년복지를 지역사회 차원에서 함께 접근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여러 단체가 참여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합 선도활동을 약속했다.

기존의 청소년선도활동은 청소년지도위원 및 공무원이 중심이 되어 유동인구와 유흥업소가 밀집한 지역에 대해 집중순찰과 캠페인을 실시해 왔으나 이번 선도활동은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들 주축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꾀했다.

선도활동에 대해 낯설고 소극적인 반응을 보였던 학생들도 학교폭력 ? 흡연 ? 음주근절 등에 관한 문구를 읽어보고 자발적으로 친구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며 선도활동 동참 기념사진을 찍는 등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냈다.

한편, 적성면사무소는 관내 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동아리 ‘J.O.Y(Jeocksung Of Youth)’를 조직하여 청소년이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실시하는 선도활동을 펼침은 물론 건전한 놀이문화, 자원봉사문화 정착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