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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총괄과] 파주시, 배수펌프장 전기요금 1억8천만원 예산절감

입력 : 2016-12-12 13:20:00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시, 배수펌프장 전기요금 1억8천만원 예산절감

 

파주시가 배수펌프장 운영체계 개선을 통해 전년 대비 1억8천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했다고 9일 밝혔다

 

배수펌프장은 재난․재해방지를 목적으로 여름철 대책기간인 5월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항시 수전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배수펌프를 가동하지 않아도 연간 4억원의 기본요금이 부과되는 실정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는 한국전력과 협의를 통해 강우예보 등 실제 배수펌프 가동이 필요할 경우에만 수전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2015년 대비 약 28%인 1억8천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하는 성과를 이뤘다.

 

시 관계자는 “매년 약 2억원의 예산 절감을 기대할 수 있으며, 시민의 세금을 효율적으로 사용케 됐다”고 말했다

 

배수펌프장은 장마철 집중 호우시 자연방류가 안 되는 저지대 지역의 빗물을 모아 하천으로 강제 배수하는 시설로, 현재 파주시에는 35개소의 배수펌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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