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고준호 경기도의원, “말라리아 확산에도 경기도보건의료환경연구원 원인 파악 조차 안 되어”

입력 : 2024-07-26 00:33:20
수정 : 0000-00-00 00:00:00

고준호 경기도의원, “말라리아 확산에도 경기도보건의료환경연구원 원인 파악 조차 안 되어

- 2020년 대비 94% 가까이 증가한 말라리아 급증세 우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25일 제376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보건건강국 및 산하기관(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경기도의료원) 업무보고에서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보건건강국 및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3급 법정 감염병인 말라리아 환자는 최근 2020385명에서 지난해 747명이 되어 94% 가까이 증가하면서 서울을 비롯해 인천, 파주 등 수도권에서 말라리아 경보가 확산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18일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했다.

고 의원은 경기도 말라리아 감염률이 전국 1위이고 북한 오물풍선 때문이라는 근거 없는 사실이 확산 될 정도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왜 특정 지역에서 말라리아가 많이 발생하는지, 원인이 정확히 무엇인지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