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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지역언론연대, 언론환경 변화 속 돌파구 모색 - 뉴미디어책임자모임 2024 첫 연수 개최

입력 : 2024-07-02 05:39:52
수정 : 2024-07-02 05:49:01

바른지역언론연대, 언론환경 변화 속 돌파구 모색

- 뉴미디어책임자모임 2024 첫 연수 개최

- 당진시대·방송 견학, 김현지 MBC경남 피디 특강

 

 

 

()바른지역언론연대가 급변하는 언론환경 속 지역신문사들이 대응하기 위한 머리를 맞댔다. 바른지역언론연대 뉴미디어책임자모임(이하 바지연 미디어책임자모임)이 올해 첫 연수를 개최했다.

바지연 미디어책임자모임은 지난달 29일 충남 당진시 소재 지역언론사인 당진시대와 당진방송(충남콘텐츠연구소 지음협동조합)에서 신문방송 제작을 비롯해 SNS 운용, AI 활용 등 미디어 활용 사례들을 공유하고 뉴미디어 산업 전반에 대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이날 연수에는 바지연 뉴미디어책임자모임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대와 당진방송을 견학했다.

 

 

안라미 당진방송 제작국장에 따르면, 당진방송은 자체 뉴스를 비롯해 유튜브 영상 제작은 물론 공공기관과 기업 등의 의뢰를 받아 당진의 역사와 문화, 예술, 관광, 교육, 아카이브 등 여러 분야의 영상을 제작하고 도서를 발간하며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당진시 청소년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미디어교육은 지역언론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계속해서, 연구용역사업을 통해 지역 내 사라져가는 공간과 문화, 예술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구술채록집을 발간하고 있다. 또한 방송 제작에는 지역 출신 청년들을 채용하면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견학을 마친 뒤 각 지역언론사의 뉴미디어 담당자들은 당진시대와 당진방송이 구축한 미디어환경에 대해 필요성을 공감하고, 각 언론사의 실정에 맞게 적용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임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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