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종합사회복지관, 한울아동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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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종합사회복지관, 한울아동축제 개최
문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보경)은 6월 8일 한울5단지 중앙공원에서 아동 및 부모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한울마을 아동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울5단지 아동축제'는 사라져가는 우리나라 전래 놀이를 주제로 하는 축제다.
한울마을 5단지 중앙공원 전래놀이(술래잡기, 달팽이놀이, 땅따먹기)벽화는 고양예고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그려졌고, 매년 전래놀이를 주제로 체험과 더불어 진로 진행돼 아동과 부모님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사전 접수자 200명으로 가족들이, 친구들끼리 술래잡기를 하면서 도망치고, 도망치는 친구를 잡고 즐거워하며 아이들이 맘껏 놀 수 있는 장과 부모와 어르신들을 위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세대를 아우러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개최됐다.
복지관 '꿈디자이너' 부모들의 봉사로 맛있는 떡볶이와 핫바 봉사로 먹거리를 마련했고, 엔젤킹 치어리더 공연, 비누방울 공연은 아동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으로 아동들이 마음껏 소리 지르고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아동들이 행복한 세상은 어떤 세상일까 라는 질문에 “엄마가 밥 줄 때” “가족이 산책할 때” "오늘처럼 신나게 놀 때" "외식할 때" 등 많은 의견들이 있었다.
참여한 부모들은 "매년 하는거죠? 아이들이 전래놀이 하면서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니 좋아요" "우리 마을에서 하니 멀리 안가고 좋아요”라는 소감들을 전했다.
이보경관장은 “비가 와서 너무 걱정이 많았는데 비가와도 아이들과 부모님, 조부모님들이 끝가지 즐겁게 함께 해 주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며 "어렸을 때 전래놀이를 하면서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던 생각이 나서 아동축제의 주제를 전래놀이로 했다. 앞으로도 복지관은 마을 내에서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해 갈 것"이라 말했다.
문산종합사회복지관 남부스마트복지센터는 운정1,2,3,4동 지역주민을 위한 사업을 2018년부터 펼치고 있다. (문의는 031-934-0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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