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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안전한 학교만들기’대상 학교 14곳 선정…4억 5천만 원 지원

입력 : 2024-06-10 01:01:31
수정 : 2024-06-11 00:11:54

파주시, ‘안전한 학교만들기대상 학교 14곳 선정45천만 원 지원

- 교육발전특구 신청 앞서 노후학교 시설개선 사업 추진

- 지난 4, 교육발전위원회 소위원회 열고 지원 학교 확정

 

 

 

파주시는 지난 4일 파주시 교육발전위원회 소위원회의 선정심의를 통해 ‘2024년 안전한 학교만들기 지원사업대상학교를 심의·의결했다. 이로써 14개교에 45천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파주시 안전한 학교만들기 지원사업은 준공 연한 15년 이상인 학교를 대상으로 안전에 취약한 학교 노후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학교 환경 개선을 위한 시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전액 시비로 지원하고 있다.

 

이날 소위원회는 교육 활동에 지장을 초래하는 시설물 보수, 교실 누수 등 시급히 개선이 필요한 사업을 우선적으로 심의해 지원 학교를 확정했다.

 

지난 36일부터 417일까지 참여 학교를 모집한 결과, 39개 학교에서 13억 8여 만 원 규모의 사업을 신청했으며, 소위원회의 심사 순위에 따라 14개교가 지원 대상으로 결정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노후된 학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안전한 학교만들기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별, 학교별 교육 격차를 해소해 나가겠다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2차 공모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사업에 특구 운영모델을 더해 지역 내 교육기반시설 불균형을 해소하고 나아가 파주시의 균형발전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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