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한가람초, 하굣길에 만나는 스쿨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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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한가람초, 하굣길에 만나는 스쿨콘서트
한가람초 5월 교사와 학생이 함께 음악으로 물드는 하굣길
◦ 가정의 달을 맞아 교사와 학생이 함께 즐기는 스쿨콘서트로 즐거운 시간을 가져 ◦ 교사밴드 선생님들의 신나는 연주와 학생들의 환호로 즐거움이 가득한 하굣길을 만들어 |
한가람초(교장 이강수)는 가정의 달 5월, 스승의날을 맞아 학생과 선생님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하굣길 스쿨콘서트를 진행하였다. 김포 학교에 재직 중인 선생님으로 구성된 교사밴드의 연주에 맞춰 학생들과 함께 노래 부르고, 환호하며 하굣길에 즐거운 음악선물을 선사했다.
하굣길 스쿨콘서트 공연은 김포금빛초, 나진초, 신풍초, 신곡초, 대곶초, 운유초등학교에 재직 중인 현직 교사들의 연주로 이루어졌다. 공연은 기타, 보컬, 전자키보드, 드럼 등의 악기 밴드로 학생들에게 힘과 용기, 꿈을 심어줄 수 있는 곡들을 선정했다.
한가람초등학교는 학생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매일 아침맞이로 학생들과 즐겁게 인사하는 등굣길을 만들고 있으며, 이번 하굣길 스쿨콘서트는 하루의 일과를 마무리하며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만나는 음악으로 학생들에게 힘든 마음을 위로하고 심리, 정서적 지원하여 학교 적응력 향상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되었다.
힐링 콘서트 ‘찾아가는 하굣길 스쿨콘서트’로 김포에서 진행하던 콘서트가 파주의 한가람초등학교에서도 열게 되어, 김포 교사밴드의 선생님들도 큰 힘을 얻고 돌아가는 계기가 되었다. 사건의 지평선,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흰수염고래,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나는 나비, 신호등 총 7곡의 밴드공연을 보며 학생들이 실제 공연장처럼 박수치고 한목소리로 따라부르며 큰 열기와 호응을 보였으며 공연 무대에 대한 반응이 예상보다 휠씬 뜨거웠다.
공연에 참여한 학생들은 “하굣길에 학교 안에서 공연장에 온 것 같은 공연을 보니 신기하고 스트레스가 확 날아갔다”, “신나는 음악을 들으니 기분이 좋아졌다”, “선생님이 가수처럼 이렇게 연주와 노래를 잘하셔서 정말 놀랍다. 최고다.”라고 입을 모았다. 공연 연주자로 참여한 교사 또한 “학생들이 아는 곡들이 나올 때 함께 따라 부르며 호응해 줘 연주자가 더 즐거운 콘서트였고, 오히려 힘을 받고 돌아간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강수 교장은 “학생과 교사가 한마음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뜻깊은 시간이었다. 교사도 행복하고 학생들도 함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교생활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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