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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교육청] 2017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실시 결과 피해응답률 0.9%... 2016년 2차 조사와 동일

입력 : 2017-12-07 12: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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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실시 결과

피해응답률 0.9%... 2016년 2차 조사와 동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2월 5일 ‘2017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27일까지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한국교육개발원에 위탁하여 NEIS 대국민서비스를 이용하여 온라인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실태조사는 경기도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 95만 여명(참여율 94.3%)이 참여했다.

피해응답률(0.9%)과 가해응답률(0.3%)은 2016년 2차와 동일하고목격응답률(2.6%)은 0.2%p 감소하였다이는 전국 평균 피해응답률 0.8%, 가해응답률은 0.3%, 목격응답률은 2.3%와 유사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학교급별 피해응답률은 초등학교 1.6%, 중학교 0.6%, 고등학교 0.4%, 2016년 2차에 비해 초등학교는 0.1%p가 높아졌으며중학교는 동일하며고등학교는 0.1%p가 낮아졌다학교폭력 유형별 피해응답은 언어폭력집단따돌림사이버 괴롭힘스토킹 순으로 많았다.

학교폭력 발생장소는 교실 안(31.9%)이 가장 높았으며전반적으로 학교 안(69.0%)에서 학교 밖(31.0%)보다 더 많은 학교폭력이 발생하였다발생시간은 쉬는 시간(34.7%), 점심시간(18.9%), 하교시간 이후(13.8%)순으로 나타났다.

학교폭력을 가해한 이유로는 상대방이 먼저 나를 괴롭혀서(23.7%), ▲ 장난으로(22.5%), 다른 학생의 행동이 마음에 안 들어서 (14.6%)순으로 나타났다.

또한피해사실에 대해서 가족에게 알리거나 교사나 학교폭력신고함친구나 선배에게 알렸다고 응답한 경우가 많았으나신고하지 않았다는 응답률도 19.9%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폭력예방과 근절을 위해 단위학교별 자율 프로그램학교폭력 피·가해학생 지원을 위한 전담기관(가정형Wee센터경기새울학교운영찾아가는 초등학교 맞춤형 학교폭력 대응 역량 강화 연수학교장 및 교직원자치위원 연수가ㆍ피해학생 관계회복 지원을 위한 회복적 생활교육 연수 등을 추진해 왔다.

특히 2018학년도에는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에 학교폭력갈등조정자문단운영병원형 Wee센터 4개소 지정·운영을 통한 위기학생에 대한 상담지원 내실화전문상담교사 153명 증원·배치 등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참고자료> 2017년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요약(한글화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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