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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소방서] 감악산 산악사고 인명구조 활동 펼쳐

입력 : 2017-06-20 09:54:00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소방서, 감악산 산악사고

인명구조 활동 펼쳐




파주소방서(서장 박기완)는 지난 18일 감악산 까치봉 인근에서 하산 중 골절추정의 통증을 호소하는 K(·51)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인명구조는 618일 적성면 설마리 감악산 까치봉 인근에서 하산 중 실족하여 발목 골절추정의 부상으로 걸을 수 없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구급대원 응급처치 후 구조대가 합류하고 이후 소방 헬기를 요청하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이날 출동 장비 및 인원으로는 적성펌프차(소방위 설귀수, 소방장 윤재용, 소방사 이은석), 적성구급차(소방장 정호식, 대체인력 안영주), 구조대 운반차(소방장 정태송·허목, 소방사 이하늘·이승수)가 출동하였다.

 

감악산 출렁다리는 20169월 완공 후 전국에서 가장 긴 산악보도 현수교(150m)로 현재 방문객이 5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에따라 산악사고도 작년 대비 3배 이상으로 급증하여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하고 있다.

 

한편 정태송 구조대원은 요즘 많은 산악인들이 감악산 산행을 즐기고 있어 안전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반드시 스트레칭이나 준비운동을 충분히 한 후에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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