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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책박물관] 가을음악회 - 김준모의 오카리나-

입력 : 2017-09-19 12: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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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리예술마을에 위치한 한길책박물관은  9월 24일 오후6:00-7:00, [경기도 플랫폼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북하우스에서 2017년 두번째 음악회인 [가을음악회 - 김준모 오카리나 연주회]를 개최한다.
 
연주곡목은   ▲DANNY BOY ▲ 창 밖의 여자 등 10곡으로, 오카리나의 아름답고 청아한 선율은 듣는 이의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주며 행복에 젖게 할 것이다.

연주자 김준모는 한국식 오카리나 협회장으로 한국인의 손에 맞는 오카리나를 직접 제작했다.

1집 독도 가는 길 ,
2집 강물이 바다가 되어 산을 업고 구름을 이고 가네,  
3집 그리운 엄마, 등이 있다.
현재, 경기도 교육청 등에서 오카리나 교육 활동 중.

이탈리아어로 「어린 거위」라는 뜻인 오카리나는 어떤 악기보다 자연을 바탕으로 한 악기이다. 흙으로 빚어 초벌구이한 도자기로 만든 새 모양이다.
소박한 소리를 내는 오카리나의 음색은 「영혼의 소리」라는 찬사를 받기도 한다.
 
한길책박물관은 19세기 전후의 아름다운 유럽의 고서를 전시하고 있으며,  2017년 경기도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사업에 선정되어 지역민과 문화를 공유하기 위해서 지난 봄  작은음악회(바이올린,첼로,피아노)에 이어서 가을 음악회 프로그램을 준비 했다.

현재 한길책박물관 2층 전시실에는, 자연에서 많은 영감을 받은 윌리엄 모리스의 평생 작업으로 출판한 초서저작집이 전시되어 있다. 그는 일상생활의 여러 분야에서 디자인 작업을 했으며 디자인의 아버지라고도 불리고 있다.
 
경기도 플랫폼 육성사업은 2017년부터 도내 공사립 박물관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공모  사업으로 한길책박물관은 사랑방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지역민에게 문화와 예술의 콘텐츠를 제공하여 박물관의 문턱을 좀 더 낮추어보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되어 북콘서트, 작은음악회, 에코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서늘한 가을밤, 자연과 더불어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기를 마음으로  준비했다. 무료 음악회로 진행되며 대상은 파주시민 50명으로 선착순으로 입장.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가를 바랍니다.

■ 문의 :  한길책박물관 031-949-9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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