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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국 국민의힘 파주시장 후보, 반도체 대기업 유치하겠다  

입력 : 2022-05-31 06:34:44
수정 : 0000-00-00 00:00:00

조병국 국민의힘 파주시장 후보, 반도체 대기업 유치하겠다

 

- 김은혜 후보 공약에 대한 선제적 대응, 파주가 최적장소

- 대규모 투자로 직간접 수만명의 일자리 창출 전망

 

 

 

조병국 국민의힘 파주시장 후보는 31파주 100년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세계적 수준의 반도체 대기업이 파주에 유치되도록 전력투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는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경기북부에 400~500규모의 첨단산업단지에 반도체 대기업 유치를 공약한데 대한 최적장소가 파주임을 내세워 선제적 유치 작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조 후보는 파주가 반도체 대기업 입지의 최적장소가 될 수 있다는 이유로 서울과 인천공항, 항만 등과 인접한 지리적 접근성 대규모 개발이 가능한 미군공여지 등 부지 확보 용이 도로 등 교통인프라 풍부 반도체 인력확보 용이 등을 꼽았다.

 

조 후보는 특히 반도체 대기업이 유치되면 수백조원이 투자돼 파주는 직간접적으로 수만명이 고용되는 등 파주발전의 획기적인 모멘텀이 될 것이다라고 내다 봤다.

 

최근 바이든 대통령이 방문했던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경우 지난 2015년부터 최근까지 100조원 가까이 투자, 직고용 4천여명 등 3만명 이상의 고용이 창출됐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주도하는 SK하이닉스도 120조원을 투자, 이 곳에 3만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조 후보는 세계 일류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 연구개발센터 유치 등을 통해 문산권을 고급일자리가 만들어지는 미래첨단자족도시 조성을 약속한 바 있다면서 쌍끌이로 반도체 대기업 유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LG그룹 임원, 메인라인코리아 등 최첨단 글로벌 IT기업에서의 CEO 경험 등을 들어 반도체 기업 유치 등은 조병국만이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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