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파주시장 예비후보 - 파주시청 이전, 서울대학교병원 유치를 내걸며 ‘원파주 빅시티’구상을 밝혀
수정 : 0000-00-00 00:00:00
김경일 파주시장 예비후보 출마선언 및 공약설명회
- 파주시청 이전, 서울대학교병원 유치를 내걸며 ‘원파주 빅시티’구상을 밝혀
김경일 파주시장 예비후보가 4월 6일 MH타워에 자리한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원파주 빅시티’구상을 밝혔다. 김경일 예비후보는 ‘파주시청 이전과 서울대학병원 유치’를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운정3지구 개발 등으로 파주시 남과 북의 경제적 격차가 커지고 있고, 운정과 금촌 등이 분절되어 하나의 파주를 만들어야할 절실한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시청이전 공약이 금촌지역을 오히려 공동화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에 대해 “저는 금촌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금촌을 살리기 위한 절실한 마음으로 공약을 만들었다”며, “운정/교하에서 금촌/조리를 아우르는 공릉천과 그 지천을 중심으로 주거+업무+상업지구가 어울어지는 통합 단일 생활권이 되어, 정주인구의 서울로의 출근과 파주출근을 만들어내야 3호선 연장이나 조리금촌선의 신설 등 인프라사업에서 경제성 검증(B/C)을 통과해 국비사업을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구상은 “금촌과 운정을 GTX 역세권으로 만드는 것으로, 금촌은 리모델링이나 재개발 수준이 재설계 개념”이라고 설명하면서, “이전할 시청 부지에 대해서는 시민들과 충분히 협의를 하면서 원파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공약 외, 진로진학센터 설립, 인터넷 교육방송국, 권역내 교통수단으로 트램 도입 등을 제시했다.
김경일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각종 건설 교통 인프라 사업 지원과 대중교통문제 해결에 앞장서왔다.
임현주 기자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