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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진 후보 입장문 - 송주명 후보의 단일화 결렬 선언에 대하여

입력 : 2022-04-06 00:55:55
수정 : 0000-00-00 00:00:00

박효진 후보 입장문

- 송주명 후보의 단일화 결렬 선언에 대하여

[송주명 후보의 단일화 결렬 선언에 대한 박효진 후보의 입장]

박효진 후보는 어제 오후 늦게 최정명 민주노총 경기도본부장과 송주명 후보를 함께 만났습니다.

 

송주명 후보도 박효진 후보도 민주노총 조합원이고 두 후보 모두 민주노총 후보 선정을 요구하는 서류를 등록한 상태였기에 민주노총의 규정에 의거해 후보 단일화를 거쳐야 합니다. 민주노총은 같은 선거에 복수의 후보가 등록하면 단일화를 거치도록 되어있으며 단일화를 이루지 못하면 그 누구도 민주노총 후보가 될 수 없습니다.

 

민주진보단일후보 추진에 대한 기준과 입장은 다를 수 있으나 민주노총 후보 단일화의 과정은 민주노총 조합원으로서 피할 수 없는 과정인 것입니다. 송주명 후보가 그 어떤 이유로 민주노총의 후보 단일화 절차에 응하지 않을 수는 있습니다. 그렇다면 민주노총 후보로 인정받고자 접수한 서류부터 회수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그런데 후보단일화 절차는 거부하면서 민주노총 후보를 요청하는 서류접수도 회수하지 않는다면, 결국 박효진 후보의 민주노총 후보 자격마저도 가로막는 일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송주명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노총 후보단일화 논의 결렬을 선언하신 의도가 무엇인지 의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박효진 후보는 일관되게 민주노총 단일후보 절차를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의 후보단일화와 민주진보단일후보 논의가 상호 대립되는 것이 아님을 여러 차례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송주명 후보는 지금이라도 일방적인 결렬 선언을 거두어 들이시고 민주노총의 조합원으로서 민주노총의 규정과 정치방침에 입각한 논의 자리에 복귀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202245

 

 

평교사 교육감박효진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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