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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국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사퇴후 파주시장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

입력 : 2022-04-02 11:14:46
수정 : 0000-00-00 00:00:00

조병국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사퇴후

         파주시장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

 

 

조병국 국민의힘 파주을 당협위원장이 위원장직을 사퇴하고 파주시장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을 장이 열리는 41일 구 법원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조병국 예비후보는 파주가 낳고 키운 조병국을 내세우며, “더 늦기 전에 변해야한다. 2026 파주행복 건설 7대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출마 선언을 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파주시의원 전원과 예비후보 들도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회견 말미에 신보라 파주갑 당협위원장이 참여하여 힘을 실어주었다.

 

임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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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국 예비후보 파주시장 출마 출마선언문

 

파주가 낳고 키운 조병국 인사드립니다.

 

지금 행복하세요?

 

여러분들이 보금자리 마련하시고, 자녀 키우시고, 어르신 모시는데 파주가 행복한 도시입니까? 여러분께 행복한 새로운 변화를 돌려드리겠습니다.

 

더 늦기 전에 변해야 합니다!

 

여러분과 제가 삶을 일구고 있는 이곳 파주는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지만 정작 우리의 꿈, 희망, 행복은 제대로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파주에서 우리의 삶이 더욱 행복해지기 위해선 사람을 바꿔야 합니다. 파주시장을 바꿔야 합니다.

 

새롭고 능력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행복을 키울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정치 경험도 중요하지만, 제대로 일을 해 본 능력이 검증된 사람이 필요합니다. 파주 경제를 일으키기 위해선 경영 능력이 필요합니다. 누구를 모신 사람이 아닌, 여러분을 모실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사람이 반듯하고 깨끗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파주시민 여러분,

 

조병국은 파주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글로벌 기업, 일류 기업, 신생 기업을 직접 경영했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모두 말렸지만, 고향 파주를 위해서 정치에 뛰어 들었습니다. 짧은 기간 동안 성공한 정치인은 아니었지만 부끄럽지 않은 정치인이었습니다. 유력 정치 인사들 쫓아다니기 보다는 파주 시민들 쫓아다니면서 소통하고 고민했습니다. 저에게는 여러분이 전부입니다.

 

파주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던 정치인들은 어디서 무엇하고 계시다가 선거철만 되면 새로운 파주를 만들겠다고 슈퍼맨처럼 나타납니다. 생판 이름 석자도 모르던 사람이 혜성처럼 등장해 표를 달라고 합니다. 이런 정치인을 믿을 수 있습니까? 그런 분들 선택하시고 더 행복해지셨습니까? 이제는 우리 모두가 스스로 변해야 합니다. 어제 보다 나은 오늘, 오늘 보다 더 나은 내일, 나 보다는 우리 자식들을 위해서 이번에는 반드시 바꿔야 합니다.

 

조병국은 임기 내 반드시 완수 할 “2026 파주 행복 건설 7대 프로젝트를 추진하겠습니다. 여러분 얼굴에 웃음을 되찾아 드리겠습니다.

 

첫째, 파주 행복 지수를 만들겠습니다.

 

파주시 업무 평가를 위해서 파주 시민 행복 지수를 설계하여, 모든 행정에 대한 평가의 기준을 재정립하겠습니다. 파주시 행정 너무 답답하고 불만이 많으시죠. 여러분의 행복 중심으로 일을 한다면 여러분의 답답함은 사라질 것입니다. 경영같은 행정을 펼쳐 보이겠습니다.

 

둘째, 오늘에 만족하기 보다는 내일이 기대되는 파주를 만들겠습니다.

 

먹고 사는 문제를 최우선으로 해결하겠습니다. 기업 투자 활성화를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파주시 각종 규제를 혁파하겠습니다. 파주에서 벌은 돈은 파주에서 소비하는 구조를 반드시 마련하겠습니다. 취업 걱정 없는 취업준비생 제로파주를 만들겠습니다.

 

셋째, 맹모삼천 없는 교육 도시 파주를 만들겠습니다.

 

파주 어느 곳에도 육아 및 교육 차별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매년 5백여 명의 학생들이 외부로 빠져 나가고 있습니다. 파주에서 교육을 받아도 세계 일류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교육 환경과 여건을 조성하겠습니다. 파주시 해외 자매도시를 확대시켜 파주 청소년들의 해외 교육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겠습니다. 자녀 교육 때문에 부모님 등골 빠지는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파주는 매년 5천여 명의 신생아가 출생하는 젊은 도시입니다. 파주에서 육아 전쟁을 반드시 종식시키겠습니다.

 

넷째, 파주는 문화와 예술의 도시다시 부활시키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께 직접 건의한 국립 예술종합대학인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파주 이전을 반드시 성사시키겠습니다. 헤이리 예술마을, 교하출판도시 등 기존 예술문화 인프라와 접목시켜 세계에서 손꼽히는 문화예술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파주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기회와 공간도 함께 제공하겠습니다.

 

다섯째, 파주 발전을 막는 교통인프라막힘없이 뚫겠습니다.

 

지하철 3호선 운정 연장은 10년이 지났지만 제자리 걸음입니다. GTX-A 노선이 왜 운정에서 멈춰야 하나요? 문산까지 반드시 연장시키겠습니다. 운정, 금촌, 문산 지역을 거점으로 30분 이내로 서울에 가실 수 있는 각종 교통망 노선을 재정립하겠습니다. 적자 노선으로 격고 있는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선 파주시 예산을 적극 투입하겠습니다.

 

여섯째, 미군반환 공여지 개발지체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파주, 동두천, 의정부 등의 지역에서 미군반환 공여지 개발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기존의 법으로 제한되고 있는 개발문제를 중앙정부와 협력하여 보다 융통성 있는 사용승인권을 반드시 확보하겠습니다. 규제위주의 보여주기식 행정으로는 미군반환 공여지 개발을 조기에 추진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국가차원이든 민간부문의 투자가 되었든, 통일시대 준비를 위한 투자를 적극 유치하겠습니다.

 

일곱째, 사회적 약자를 존중하는 새로운 파주로 재설계하겠습니다.

 

너와 나를 구분하지 않고 우리 모두 서로를 존중하고 의지하며 함께 꽃을 피우는 파주를 만들겠습니다. 행정편의가 아니라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의 편의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조속히 관련 시설을 개선하고 그 혜택을 골고루 누리도록 하겠습니다. 파주시가 제대로 챙기지 못한 부분에 대하여는 지역내 자발적인 봉사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서 ‘(가칭)동행 마일리지를 도입하여 파주시에서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우선적으로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위대한 파주시민 여러분!

 

정치는 초년생이지만, 여러분들의 마음은 누구보다 잘 헤아리고 있습니다. 파주 시장은 정치는 좀 못해도 됩니다. 파주 시장에게는 시민 여러분들이 행복하게 먹고 사는 것이 전부이어야 합니다. 시민 밥그릇도 제대로 못 챙기는 시장은 더 이상 안 됩니다.

 

글로벌 대기업, 중소기업을 25년간 직접 성공적으로 경영한 능력이 검증된 일꾼 조병국이 새로운 파주를 만드는데 손을 잡아 주십시오.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승리하여 행복이 넘치는 파주를 만들겠습니다.

 

언제나 당신편! 행복파주 CEO! 제대로 깨끗하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병국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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