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의원 진보당 이재희(가) 정의당 이상헌(나) 출마
<파주언론사협회 기사공유> 정의당(지역위원장 이상헌. 사진 가운데)과 진보당(지역위원장 이재희. 사진 오른쪽) 그리고 녹색당(공동위원장 이수진. 사진 왼쪽) 등 파주 진보 3당이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의원 선거에 단일후보를 내기로 합의하고 3월 23일 오전 1시 파주시의회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오늘 파주의 진보 3당은 50만 대도시로 나가는 파주시의 근본적인 변화를 위해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진보 단일화를 이루고 공동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의 정치발전을 가로막는 양당정치를 극복하고, 시민을 배제하는 불통의 파주시정을 바로잡기 위해 진보세력이 하나로 뭉쳤다’고 밝힌 이들은 파주시의회 의원선거에 가 선거구 진보당 이재희 예비후보, 나 선거구 정의당 이상헌 예비후보로 단일화했고, 녹색당은 두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약속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파주 진보 3당은 ‘평등, 노동, 젠더, 기후, 평화 등 다양한 진보적 의제를 파주시민의 삶 속에서 느껴지는 정책과 예산으로 만들어 새롭게 도약하는 파주시를 만들겠다’는 약속도 했다.
아울러 “이번 지방선거에서 정치개혁으로 다당제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진보 단일후보 선택해 달라”며 “기초의원은 3명까지 당선되는 중대선거구다. 시민들이 지지해주시면, 진보 단일후보가 파주시의회로 들어갈 수 있다”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이들은 또 “이재명 대선후보가 약속한 정치개혁을 완성하기 위해 ‘진보 단일후보선거구 단수 공천’을 결단하라”며 “특히 파주시장, 파주시의회를 독점했던 민주당의 불통행정에 대해 시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더불어민주당에 요구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이들은 ‘단단하게 하나가 돼 파주시민들만 믿고 앞으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파주민보 김준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