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장 예비후보 박재홍 선거사무소 개소식
수정 : 2022-03-23 00:11:22
파주시장 예비후보 박재홍 선거사무소 개소식
파주시장 박재홍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3월 19일(토) 오후 2시에 금촌동 두보플라자 3층(황골로37)에서 열렸다.
이 날 진행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박재홍 예비후보는 ▲ 부자파주 ▲ 선순환 균형발전 ▲ 백만도시기반 ▲ 공공서비스 질 개선 등 파주시장 예비후보로서 파주시민에게 드리는 4가지 약속선언과 더불어 파주시장에 도전하는 출마의 변을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개소식에서는 송달용 전 파주시장을 비롯한 현 파주 갑 신보라 당협위원장, 파주을 조병국 당협위원장 등 여러 귀빈들이 참여했다.
임현주 기자
박재홍 파주시장 후보 출마의 변(辯) 전문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문재인 정부가 퇴장하고 상식과 공정을 바탕으로 하는 윤석열 정부가 탄생하였습니다. 대통령과 함께 파주의 백년대계를 세우고 파주 성공시대를 열겠습니다. 오직 외길 파주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지방정부로 만들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세 번 째 파주시장 선거에 출마합니다. 이 길이 비록 험한 길이지만 누군가는 희생하고 투신해야 하는 길이기에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첫째, 파주가 살아야 대한민국이 삽니다. 파주의 미래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정확하게 일치 합니다. 세계평화와 생태 환경 보전이라는 아젠다를 공유하기 때문입니다. 파주는 찬란한 문화유산과 쾌적한 자연환경이 있습니다. 임진강과 DMZ는 파주의 젖줄이자 소중한 미래자산입니다. 파주만이 지닌 이런 매력을 끄집어내어 많은 사람이 찾아오게 하고 이를 바탕으로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게 함으로써 “부자 파주”를 만들겠습니다.
둘째, 시민과 공직자가 하나 되는 신나는 지방자치를 하고 싶습니다. 파주는 그동안 급격한 변화를 겪으면서 농업·농촌 붕괴와 교육, 교통, 의료, 문화, 여가 생활 분야에서 많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도시문제의 해법은 시민참여에 있습니다. 구경하는 지방자치가 아니라 주민 스스로 동네발전을 의논하고 공직자가 나서서 돕고, 성공한 동네를 모델로 하여 그 옆의 동네가 또 발전하는 선순환 균형발전 모델을 만들어야 합니다.
셋째, 노인·장애인·청소년·근로자·소상공인 등 힘들고 어려운 시민들 편에서 일하겠습니다. 제일 먼저 경제를 옥죄는 규제를 과감히 풀겠습니다. 도시만 잘사는 것이 아니라 농업도 함께 발전하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파주 전역의 불합리한 도시계획을 정비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겠습니다. 운정·교하 신도시의 출근하기 편한 교통망 구축과 새로운 대중교통 수단을 강구 하고 문화, 예술, 체육 여가 공간을 확충하겠습니다. 상급 종합병원 유치와 국제대학, 예술고등학교를 설립하겠습니다. 시급한 지하철 3호선 운정, 금릉역 연장과 지축 차량 기지와 조리, 금촌, 문산 기지창을 연결하는 가칭 통일로 선을 국가철도계획에 반영하겠습니다.
다양한 시민사회의 기대와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행정 경험과 전문지식이 필요합니다. 파주를 잘 알고 진정으로 파주를 사랑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파주를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과 식견이 있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시장은 따뜻한 가슴을 지녀야 합니다.
저는 시청에서 35년간 근무하면서 환경관리국장·기획재정 국장을 역임하였습니다. 지방공무원 최초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재임 중에 지역정책연구포럼 회장, 행정자치부 혁신연구위원, 국민대학교 겸임교수로 외부와 교류하였으며 퇴임 후에도 예총회장과 DMZ포럼대표, 학교운영위원장 등 봉사단체에서 활동하였습니다. DMZ 포럼 활동으로 ‘21세기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 대상’을 수상하였고 DMZ 세계평화공원 조성 노력이 뉴욕타임스에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편안하고 편리한 도시, 사회적 약자와 소시민들을 배려하는 따뜻한 도시, 파주만의 역사문화예술을 밑천으로 하는 매력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제 바람입니다. 한 사람의 꿈도 여러 사람이 함께 꾸면 역사가 됩니다.
저 박재홍은 ‘파주에 뼈를 묻는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합니다. 제 몸뿐만 아니라 제정신과 혼까지도 파주에 바칩니다. 파주를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위대한 파주, 신나는 지방자치의 새 역사를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4가지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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