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지구, 서민·무주택자 총 2,610 가구 공급 - 민주당 부동산특별위 간사 박정의원, 수도권 주택 방안 발표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시 운정지구, 서민·무주택자 총 2,610 가구 공급
- 민주당 부동산특별위 간사 박정의원, 수도권 주택 방안 발표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의 박정 간사가 10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무주택자의 내집마련을 골자로 수도권 주택 공급방안을 브리핑하고 있다.>
[파주언론사협회 기사 공유] LH 소유의 신도시 파주 운정지구에 서민과 무주택자 등의 질높은 삶과 주거안정을 위해 총 2,610가구가 조성될 전망이다.
이는 올 하반기내 사업자 선정에 이어 오는 '22년까지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뒤로 교하지구 북측과 운정신도시 동북측이 새롭게 탈바꿈된다.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수도권 서민과 무주택자의 내집마련을 위한 주택 공급방안을 골자로 인천·파주 등 6개 지역의 마스터 플랜을 공개, 발표했다.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진표, 공급분과 간사 박정)는 기자회견을 통해 '서민·무주택자의 내집마련을 위한 수도권 주택 공급방안'을 수립, 이같이 밝혔다.
총 910가구가 들어설 교하지구 북측에 인접한 6만 3000m² 부지는 교하청석스포츠센터, 물푸레도서관, 물푸레공원, 노을빛공원, 다율공원 등 문화체육 시설 및 근린공원이 자리한다.
학구는 청석초·석곶초·교하중·교하고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춘데다 자동차로는 10여분 거리에 경의선 운정역이 위치해 교통여건 또한 양호하다.
문발·문발2 일반산업단지, 파주출판문화정보국가산업단지 등이 위치해 직주근접성이 높은 편이다.
또한 운정신도시 동북측에 연접해 있는 총 1,700여 가구가 조성될 11만m² 부지는 생활편의시설 및 문화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게다가 운정체육공원, 공릉천 등 환경여건이 양호하며, 지산초·금천고·가람도서관 등 교육여건이 양호하다.
광역 접근성은 경의중앙선(운정역, 금릉역)이 인접하며, 지근에 서울~문산고속도로
(금C, 월롱IC), 제2외곽순환도로(운정IC 예정)가 있는 점이 선호도를 지닌다.
직접 브리핑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박정(파주시을.사진) 간사는 '정책 목표'를 두고, 서민 무주택자, 신혼부부, 청년세대 등에게 내집마련의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누구나집' 모델의 구체적인 공급 방안을 제시해 주거사다리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설명했다.
공급대책은 '누구나집 5.0'은 인천·안산·화성·의왕·파주·시흥시 등 6개 지역에 총 1만 785가구를 공급할 시범사업부지 확보→연내 사업자 선정을, '22년 초부터 분양 추진-(2기 신도시 유보지 활용) 화성동탄2· 양주회천·파주운정3· 평택고덕내 유보용지 중 일부를 주택용지로 활용해 5,800여 가구를 오는 '22년 중 사전청약이 가능토록 했다.
또한, 지난 5월 27일 발표한 공급 대책에 따른 당 정부 태스크포스(TF)에 더해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으로 꾸려진 서울시의회 TF를 만들어 정기 합동회의를 추진키로 했다.
이에 당-정-서울시의회 TF를 통해 3기 신도시, 8·4대책, 2·4대책, 5·27대책 등을 신속,추진할 수 있도록 구체화해 매달 두 차례의 공급대책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6월 말에는 서울시 등 도심 내 복합개발부지 발굴 및 주택공급 방안을 발표키로 했다.
이와관련, 김진표 부동산특위 위원장은 “안정적인 소득이 있지만 집을 마련할 충분한 자산은 미처 갖추지 못한 서민과 청년계층이 내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당·정·시의회 TF를 통해 더 많은 공급 물량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 간사 역시 “개발이익을 입주자에게 공유하도록 만든 이익공유형 주택모델인 '누구나집 5.0'을 성공시켜 주택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파주일보 권병창기자 webmaster@pajui.co.kr
파주언론사협회는 파주신문 파주시대 파주인 파주일보 파주에서의 협회로 기사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